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 등 야권은 개정안이 사실상 언론 길들이기 입법이라며 반대입장을 표했지만, 민주당은 단독으로 법안 통과를 강행했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여당 단독으로 상임위에서 통과시킨데 대해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현업 4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강력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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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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