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이 쏙 들어가는 분위기다. 대통령의 심야 술자리를 남자 친구에게 처음 언급한 첼리스트 A씨가 “남자 친구의 추궁을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경찰 진술이 알려진 뒤 경찰 밖 친여 성향의 언론들은 앞장서 ‘사실 무근’ ‘거짓 판명’으로 서둘러 정리해버렸다.하지만 A씨의 진술외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수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결론에 이르는 물증도 제시되지 않았다.1 “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어라”“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어라” 설경구 주연의 ‘불한당’이라는 영화
윤석열 대통령 및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청담동 심야 술자리에서 봤다고 언급한 첼리스트 A씨가 경찰 조사에서 “거짓말이었다”고 진술했다.첼리스트 A씨가 전날(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 “전 남자친구의 추궁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것이다.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윤 대통령이 자유총연맹총재 권한 대행을 지낸 이세창씨의 주선으로 한 장관, 김앤장 변호사 등과 지난 7월 19일 밤~20일 새벽 청담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이 의혹은 유튜브 방송 더 탐사가 지난달 24일 제보자 B씨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