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디지털캐비닛' 논란을 낳은 대검 서버 '디넷(DNET)' 관련 국정조사를 주도해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지난 총선 국면에서 뉴스버스 보도를 통해 검찰이 수사 대상자나 참고인 몰래 휴대폰 전체 정보를 디넷에 통째 저장·보관·활용해 온 사실이 드러난 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정조사 추진'을 공언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후 4.10총선에서 국회의원 12명이 당선됐다.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뉴스버스와 통화에서 "내달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조국혁신당이 검찰 개혁 상징인 '디넷'
[특종] 검찰, 조직적 민간인 불법 사찰 ※ 아래 관련 기사목록의 각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① [단독] 검찰, 수사권 이용 민간인 불법사찰...휴대전화 정보 불법 수집‧관리 ② [단독] 검찰, 휴대전화 통째 정보 당사자 몰래 불법 수집③ [단독] 검찰, 사찰정보 불법 보관했다가 재판에 불법 활용④ [단독] 尹 징계 사유 '판사사찰 문건' 작성에 압수정보 활용 정황⑤ [단독] ‘휴대전화 불법 사찰’ 尹 검찰총장 시절 ‘예규’까지 만들어 ⑥ [분석과 해설] 국정원 휴대폰 도청 범죄보다 더 큰 검찰의 조직 범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 ‘대장동 사업 대출’은 왜 빠졌을까? 당시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주임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고, 지금 검찰은 2021년 대선 정국에서 ‘부산저축은행 비리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한 뉴스버스 등 언론과 기자들을 윤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이 언론 수사는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수사가 아니었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검찰은 2011년 당시 대검 중수부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 대장동 대출과 관련한 알선 비리 ‘단서’나 ‘진술’이 없어 수사가 착수되
뉴스버스의 '민간인 휴대전화 불법 사찰' 보도에 대해 대검은 "(휴대전화) 전체 정보는 해당 검사실을 포함한 어느 누구도 접근·사용할 수 없도록 기술적·절차적으로 엄격하게 통제한다"고 해명했으나, 검찰 내부에서는 일선 수사팀이 전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특히 검찰이 근거로 삼고 있는 예규에는 예외적으로 수사팀이 자료를 받을수 있는 규정도 있는데, 자료를 내려받은 검사·수사관들이 이프로스 실시간 메신저로 자료를 주고 받을 경우 사실상 누가 자료를 불법적으로 주고 받았는지 알 수 없다.28일 한겨레에 따르면 복수의 검
'검찰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불법 사찰' 의혹을 밝히는 일에 함께하자"고 촉구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도 검찰에게 휴대폰을 뺏기면 '디지털 캐비닛'에 사건과 관계없는 사생활 관련 민감 정보까지도 모두 불법적으로 저장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한 위원장이 검언유착 수사와 관련해 스무 자리가 넘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필사적으로 휴대폰 정보를 뺏기지 않으려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하고 있는 검찰이 이진동 뉴스대표의 휴대전화 전체 정보 뿐만 아니라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의 노트북 등 전자정보 전체도 서버에 통째로 저장한 정황이 추가로 나왔다.26일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허 기자 쪽에 '전자정보 삭제·폐기 또는 반환 확인서'를 두 차례 교부했다.법원이 발부한 허 기자 압수영장에는 '혐의사실 관련 전자정보 탐색이 완료되면 목록에서 제외된 전자정보는 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검찰이 허 기자에게 교부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25일 시민단체인 인권연대와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주최로 열린 ‘압수수색 남용 이대로 괜찮나?’ 토론회에서 "디지털 정보 위법 압수수색에 대한 책임 추궁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검찰이 휴대전화 정보 압수 과정에서 압수영장 범위 밖 사생활‧민감 정보 등이 포함된 휴대전화 전체정보를 불법 수집 관리해왔다”고 폭로한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도 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스마트폰 하나에는 이메일, SN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뉴스버스가 단독 보도한 ‘검찰의 불법 민간인 사찰’과 관련, “22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과 함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 과정에서 압수영장 범위를 벗어난 민감한 개인정보와 사생활 정보를 보관하고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명백한 불법이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이어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버스의 보도는 충격적이다”면서 “디지털기기에 담긴 SNS 대화, 문자 메시지, 녹음 자료, 이메일, 동영상 등을 수집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25일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범위 밖의 전자정보를 수집·관리하면서 불법 민간인 사찰을 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더불어민주연합 김의겸·용혜인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김준환·송창욱·이주희·임광현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공수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검찰이 최소 2016년부터 각종 사건 연루자의 휴대전화, PC 등을 디지털 포렌식(전자 감식) 하면서 습득한 민간인 개인정보를 대검찰청 서버 업무관리시스템인 '디넷
검찰, 조직적 민간인 불법사찰 ※ 아래 관련 기사목록의 각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① [단독] 검찰, 수사권 이용 민간인 불법사찰...휴대전화 정보 불법 수집‧관리 ② [단독] 검찰, 휴대전화 통째 정보 당사자 몰래 불법 수집③ [단독] 검찰, 사찰정보 불법 보관했다가 재판에 불법 활용④ [단독] 尹 징계 사유 '판사사찰 문건' 작성에 압수정보 활용 정황⑤ [단독] ‘휴대전화 불법 사찰’ 尹 검찰총장 시절 ‘예규’까지 만들어 ⑥ [분석과 해설] 국정원 휴대폰 도청 범죄보다 더 큰 검찰의 조직 범죄 ⑦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