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추진 중인 경기 안양시 관양동의 현대아파트 입구에 HDC(현대산업개발) 반대 내용을 담은 현수막이 걸려있다.
광주에서 연이은 대형 붕괴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의 신뢰도가 추락, 퇴축 위기까지 몰리고 있다.
16일 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시공권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현대아파트 단지에 "현대산업개발 보증금 돌려줄 테니 제발 떠나주세요"라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해당 현수막은 일부 조합원 모임이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산업개발은 입찰 참여 반대 현수막이 내걸리자 "죽을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표이사의 자필 사과편지도 조합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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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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