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이준석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총출동, 케이크커팅을 하고 있다. .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행사에는 윤 후보와 이 대표, 정진석 국회 부의장(맨 오른쪽), 오세훈 서울시장(맨 왼쪽) 등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축사에서 "국가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또 다시 김박사님(김종인 전 위원장)께서 역할을 하셔야 될 때가 다가오고 있지 않은가 생각한다"며 "쌓아오신 경륜으로 잘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선대위 합류를 공개 요청했다.
김 전 위원장은 출판기념회가 끝난 뒤 기자들이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묻자 "계기가 되면 도와줄 수도 있고"라며 뜸을 들였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인사가 아닌 '새로운 물결(가칭)' 창당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장외 대선 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사와 뉴스버스 취재를 자발적 구독료로 후원합니다.
후원금 직접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신한은행 140-013-476780 [예금주: ㈜위더미디어 뉴스버스]
뉴스버스 기사 쉽게 보시려면 회원가입과 즐겨찾기를 해주세요.
윤진희 기자
newsverse2@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