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3월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폭침됐던 천안함이 11년만에 신형 호위함((FFX Batch-II)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9일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서 천안함 진수식이 열렸다.
대구급 호위함(2800톤급)인 천안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 규모로, 5인치 함포와 함대함 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근접방어무기체계 등을 갖추고 있다.
천안함은 시운전 평가를 거쳐 오는 2023년 해군에 공식인도된다. 해군 인도 후 전력화 과정을 마친 뒤 2함대 주력 함정으로 NLL 수호 임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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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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