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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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심상정 의원(왼쪽)이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뒤, 경쟁자였던 이정미 전 의원의 축하를 받으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의당 대선 결선투표 결과, 심 의원이 51.12%(6044표)를 득표해 48.88%(5780표)의 이정미 전 의원을 앞섰다. 정의당은 지난 6일 경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심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저 심상정과 정의당의 승리가 곧 시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제 남은 열정을 모조리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선이 아닌 차악을 강요하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과거에 묶어두려는 정치퇴행과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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