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20시간 유족 의견발표회에서 신윤순 사할린 강제동원 억류피해자 한국잔류유족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신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국민 소득 2,000불 되면 국민한테 돌려주겠다고 했다던데 이제 우리나라 국민 소득 3만불이다. 강탈해간 부친 생명 값 돌려주는 것이 국가 책무"라고 강조했다.
오늘 발표회는 정부가 최근 배상 해법을 발표한 피해자 15명 외에 현재 소송 중이거나 아직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피해자, 또 군인·군무원으로 일한 피해자 측 목소리까지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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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aehyun1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