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ㆍ리얼미터 조사에서도 尹 지지율 20%대
KSOI조사, "윤 대통령, 방한 펠로시 만났어야" 60%
리얼미터, 윤 직무수행 긍정 29.3% vs 부정 67.8%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70%대를 넘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5~6일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27.5%, ‘잘 못하고 있다’는 70.1%로 나타났다.
한 주 전보다 긍정 평가는 1.4%p 빠졌고, 부정 평가는 1.6%p 올라 긍·부정간 격차는 42.6%p로 벌어졌다.
김건희 여사의 논문에 대해 최근 국민대가 ‘표절이 아니다’고 판정한 것과 관련,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이 64.2%,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21.2%,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4.7%였다.
윤 대통령이 휴가 중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지 않은 것에 대해선 60.3%가 ‘국익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부적절했다’고 답했고, ‘국익을 고려한 것으로 적절했다’는 응답은 2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7.8%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한 주 전보다 3.8%p 빠졌고, 3.3%p가 많아졌다.
KSOI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두 여론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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