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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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PCR 검사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두른 소 두 마리가 묶여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린 백신패스 규탄 집회에 소 두 마리를 끌고 참석한 60대 A씨는 이동 중에 경찰에 저지를 당하자 소를 묶어놓고 현장을 떠났다. 소들은 전날 오후부터 17시간 넘게 덕수궁 돌담길 가로수에 묶여 있다가 이날 오전 가축운반용 트럭에 실려 주인에게 넘겨졌다.

경찰은 수원에서 소를 데려온 소 소유주 6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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