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AI 분야 최고 전문가들...'한국경제 성장과 혁신을 위한 과제’ 모색

김용진 서강대 교수, 김종덕 KIEP 실장, 김시호 연세대 교수 등 발표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 가늠하고 새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될 것

한국 경제가 복합위기에 맞닥뜨렸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트럼프발 통상 압력이 거세지면서 수출 여건마저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그간 성장의 동력이었던 수출 제조업은 경쟁력 저하와 중국의 거센 추격에 위태롭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최근 한국은행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 1.5~1.6%에서 0.8%로 절반이나 낮췄다. 심지어 글로벌 투자은행(IB) 중에는 성장률 0.3% 전망까지 나왔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경험해보지 못한 수치로,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구조적으로 허약해졌다는 명백한 증거다.

전문가들은 저출생∙고령화 심화와 생산성 둔화를 성장률 둔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노동∙교육∙연금 등 구조개혁을 누누이 강조해왔다. 구조개혁 없이 재정∙통화 등 단기 정책 만으로 성장 둔화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일 21대 대통령으로 국민의 부름을 받았다. 이재명 정부는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 지형 속에서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내야 한다. 그러려면 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창간 4주년을 맞은 뉴스버스가 6월 18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경제포럼 ‘한국경제 성장과 혁신을 위한 과제’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대선 공약 마련에 참여했던 학계 전문가 및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제포럼은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김종덕 KIEP 무역통상안보실장, 김시호 연세대 첨단융합공학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경제 및 AI 전문가들이 참여해 트럼프2.0시대 통상대응 방안과 AI시대 성장 전략 등 위기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해법을 제시한다. 

이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미진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 김홍국 글로벌사이버대 특임교수, 고재학 뉴스버스 고문 등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솔루션을 놓고 토론한다. 이번 포럼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어려워진 대내외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 중인 국내 기업들이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제: 한국경제 성장과 혁신을 위한 과제-이재명 정부에 바란다
일시: 6월 18일(수) 09:00~12:00
장소: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시청방법: 유튜브 뉴스버스TV(youtube.com/c/뉴스버스TV)
문의: 뉴스버스 경제포럼 사무국(010-2912-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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