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어 제20대 대선 후보로 윤 전 총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최종 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의원은 41.50%, 유승민 전 의원은 10.67%.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3.17%였다.
이번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은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나온 결과다. 윤 전 총장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37.95%에 그쳐 48.21%를 얻은 홍 의원에게 뒤처졌으나, 당원투표에서 21만34표를 얻어 12만6519표를 얻은 홍 의원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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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수 기자
wjsgurt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