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카지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제주 드림타워 복합카지노.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롯데관광개발은 29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개장 이후 최대 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이용객 급증에 따른 것으로, 신입 및 경력직 400명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객실관리, 식음료, 각종 관리부서, 카지노 딜러 등이다.

제주 드림타워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이달 판매 객실 수는 작년 동기 대비 35% 급증한 4만1,000실을 기록했다. 객실 예약률은 85%로 작년 동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성수기였던 작년 8월의 82.6%을 넘어선 수치다. 5월 황금연휴 기간에는 매일 1,500객실 이상 판매됐다.

롯데관광개발 김진희 인사총괄 상무는 "호텔과 레스토랑, 골프장, 쇼핑몰 등 다양한 경력을 인정해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중국어 가능자와 동종업계 경력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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