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회장 "에너지 절약 습관 등 선한 영향력 전파"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 에너지 전략 추진
일반 고객과 함께 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 시작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 등으로 체계화한 ‘ESG 실행을 위한 에너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에너지 전략 명칭은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이다.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은 ▲반드시 써야 한다면 친환경 에너지로 조달(친환경 에너지 사용) ▲써야하는 과정에서는 절약(에너지 절약) ▲절약해 아낀 재원은 사회 환원(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또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전기, 휘발유, 종이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과 일반고객이 함께하는 ‘신한 아껴요 캠페인’도 시작한다.
매달 21일을 ‘아껴요 Day’로 지정해 ▲신한금융 건물 전체 소등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카페스윗(Café Swith)에서 개인컵 사용 시 1,000원 할인 등의 이벤트를 한다.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카페스윗에서는 일반 고객들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 아껴요 캠페인’은 6개월간의 에너지 절약 결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전년 대비 감축 금액의 2배를 ‘에너지 취약 계층 동절기 난방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 달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그룹 데이터센터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신한 디지털 RE100’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은 연간 약 2만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ESG의 진정성과 실행력은 작은 실천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신한금융은 에너지 절약 실천 습관을 문화로 발전시켜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으로 ESG를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20년 동아시아 금융사 최초 탄소중립 친환경 전략인 ‘제로카본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으며, 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을 토대로 친환경 금융 지원 등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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