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아시아·케이체인·엘민벤처스, 기후위기 웹3시대 공동 대응

푸른아시아와 케이체인, 엘민벤처스의 글로벌 ESG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정석현 케이체인 대표,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김철 엘민벤처스 대표. 
푸른아시아와 케이체인, 엘민벤처스의 글로벌 ESG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정석현 케이체인 대표,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김철 엘민벤처스 대표. 

기후변화 대응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사)푸른아시아는 블록체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케이체인 및 웹(Web)3 컴퍼니 빌더 엘민벤처스와 글로벌 ESG 파트너십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푸른아시아는 전날(4일) 엘민벤처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을 통해, 케이체인 및 엘민벤처스와 다자간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기후위기와 웹3.0시대를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가상자산 기부 후원 솔루션 도입 및 ESG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유치 활성화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개발 및 협력 △동아시아 GHG 프로토콜(Protocol) 탄소인증센터 및 기후위기 대응 숲 조성사업 참여 △글로벌 ESG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과 신규사업 진행 △ 정부 지자체 비영리기관 및 사회적 경제 관련 분야 지원사업 협력 △기타 삼사가 합의하는 사업 분야 협력 등이다.

푸른아시아는 기후변화, 사막화, 황사, 기후난민 등 국제 기후와 환경문제에 대응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지구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는 NGO다. 

현재 몽골과 미얀마 등 기후위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사업 및 환경, 경제, 사회통합을 아우르는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 기후대응 모델로 2014년 유엔으로부터 ‘유엔생명의 토지상’ 최고상을 받았다.

글로벌 블록체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케이체인은 B2B서비스와 ESG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 기부 후원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웹3 기반 컴퍼니 빌더 기업인 엘민벤처스는 블록체인 기반 ESG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가상자산 기부·후원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푸른아시아 오기출 상임이사는 “이번 공동 협약으로 함께 실현하려는 공동체 참여 모델 개발, 10억 그루 숲 조성, 동아시아 탄소인증센터 등은 기후위기시대를 해결하고자 하는 하나의 출발이 될 것이다”면서 “특히 케이체인과 엘민벤처스가 흔쾌하게 블록체인과 웹3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 속도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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