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25일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오후 4시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4번 출구 앞에서 '8차 범시민 대행진'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경찰 비공식 추산 7,000여명)이 참여했다.

집회에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인 조지훈 변호사는 "조만간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파면할 것이고, 법원은 중형을 선고하게 될 것"이라며 "이 결론이 바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내란 종식', '윤석열 파면' 등이 적힌 손팻말과 각양각색의 응원봉, 깃발을 든 참가자들은 "헌재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집회 뒤 명동과 남대문을 거쳐 시청 앞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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