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孫子兵法) 허실편(虛實篇)에 나오는 말이다. ‘끝없이 변하는 상황에 잘 맞추어 대응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치∙경제 환경에 유연하게 잘 대처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할 수 있겠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G2인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전쟁…. 세계 경제지도와 투자 환경을 뒤흔드는 새로운 차원의 변화가 끝없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변화는 같은 듯 다르기 마련이다. 무궁한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과거의 성공법에 갇혀 지내서는 안 된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옛 성공의 경험이 각인시킨 교만과 자만심에서 속히 빠져나와야 한다. 어제 승리했던 방법에 도취하지 말고 새로운 전략으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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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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