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 렌즈삽입술 등 방법이 다양하다. 교정술마다 장단점이 달라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검안이 필수적이다.

검안은 각막의 두께나 모양, 눈의 건강 상태의 진단하는 것이다. 검안을 통해 수술 후에 어떤 시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미리 알 수 있으며, 개인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다.

만약 검안 결과를 통해 염증이나 기타 문제가 확인된 경우, 시력교정술을 진행하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사전에 검안을 통해 문제를 발견한다면 수술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검안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적합한 수술이 진행돼 안구건조증과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을 절제해서 진행하는 시력교정술은 각막 절삭량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절삭량이 적을수록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무조건 절삭량이 적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수술 교정 효과를 보기 힘들 수 있고, 야간 빛 번짐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안과 최원석 대표원장

하이안과 최원석 대표원장은 “각막 절삭이 필요할 경우, 무턱대고 절삭량을 줄이기보다는 적절한 절삭량과 절삭 크기를 찾는 것이 관건”이라며 “간혹 병원마다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는데 이는 환경과 장비, 검안사의 차이 때문이며, 검사 결과 수치보다 그 수치를 근거로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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