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5~11세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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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1일 대전 유성구 코젤병원에서 어린이들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접종할 백신은 12세 이상과 다르게 화이자가 5~11세용으로 개발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부터 5~11세 어린이 306만8,7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했다. 전날 자정까지 1주일간 접종 대상 가운데 4만7,761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1.5%에 그쳤다.

오미크론 대유행 전 백신 접종을 시작한 청소년들은 5~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시작 때보다 예약률이 높았다.

16~17세는 사전예약 첫날 4시간 만에 접종대상의 20.8%가 예약을 마쳤고, 12~15세는 첫날 예약률이 6.8%였다.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1일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31일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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