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살펴봤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권영세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윤한홍 의원 등이 전날(18일) 현장 답사에 나선지 하루 만이다. 이날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윤 당선인과 동행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 외교부와 국방부 청사에서 윤 당선인과 참석자들은 후보지별로 어느 곳이 국민 소통의 장으로 적합한지,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최적지인지, 국민에게 주는 일상의 불편은 없을지, 참모 및 전문가들과 격 없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등을 점검했다"며 "배석한 부처 공직자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이전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윤 당선인이 내일(20일) 오전 11시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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