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로 목숨을 잃은 애틀랜타 대학생 스티븐 블레시씨의 아버지 스티브 블레시씨(52)가 한국 언론 가운데는 최초로 뉴스버스와 인터뷰를 갖고 막내 아들을 잃은 비통함과 한국 정부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아들 스티븐 블레시씨의 유해는 8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뉴욕 JFK 공항을 통해 애틀랜타 공항으로 송환된다.블레시씨는 아들의 유해를 마주하기에 앞서 7일 오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일(미국동부시간 8일)은 내 삶에서 가장 힘든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시씨에 따르면 한양대 교환
미국의 33대 대통령인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는 ‘The buck stops here!’란 말이 쓰인 패가 놓여 있었다. 직역하면 '모든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 즉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뜻이다.최근 벌어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고위관계자들은 이와는 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다. '주최 측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없었다고 발언하고,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제도 미비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2신고 대응을 공개한 뒤에는 사고 책임을 일선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