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우모씨가 운영하는 회사가 100억원대 공사를 하도급 준뒤 하청업체에 공사비 일부를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1일 드러났다. 우씨는 하도급이 아니라 '자재 및 현장관리 용역을 준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우씨는 윤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시기인 2021년 5월 강원도 강릉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났을 당시 동석한 인물로 알려졌다. 또 윤 대통령이 당시 하루 묵었던 곳도 우씨 집으로 알려져 있다. 우씨의 아들은 대선 캠프에서 일한 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채용됐다가, '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