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은 지금의 종로구 청운동에서 태어나 권문세가였던 김창집 형제들의 도움으로 그림공부를 하고 벼슬길에 오르게 되는데, 41세에 관상감(觀象監)의 겸교수(兼敎授)가 되었으며, 43세에 조지서(造紙署) 별제(別提,종6품)가 된다.이후 사헌부, 하양현감, 한성부,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 종5품), 청하현감을 거쳐 65세에 양천현령(陽川縣令, 종5품, 현재의 강서구일대 관할)으로 부임하여, 70세인 1745년 정월까지 재직한다. 당시 현의 관아가 있던 곳이 바로 강서구 가양동 239번지 일대로, 가양동
황현탁 워킹데이트
황현탁 여행작가
2021.10.16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