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변호사(전 대검 감찰부장)는 고발사주 사건 재판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손준성 검사에 대해 영전과 승진이 이어진 것에 대해 "고발사주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한 이례적인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 변호사는 지난1일 유튜브 채널 뉴스버스TV와의 인터뷰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난 정도의 중대한 사안인데, 대검 감찰에서 '혐의 없음' 결정이 난 것도 극히 이례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한 변호사는 "공소 제기 돼서 재판을 받고 있는 사람이 재판 진행 중에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는 유튜브채널 뉴스버스TV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여러 의혹들을 한꺼번에 묶어서 특검을 하기 위한 특검법을 국회에서 발의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비례대표 1번으로 확정되기 직전인 지난달 14일 뉴스버스TV '이진동의 속터뷰, 누구냐 넌' 에 출연해 "고발사주 사건 윗선에 대한 수사는 특검을 하든지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6일 뉴스버스TV에 따르면 박 후보는 "고발사주 사건 1심에서 고발장 작성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그렇다면 이제 (당시 수
'고발사주'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탄핵 심판이 당분간 중단된다.헌법재판소는 3일 "검사 손준성 탄핵 사건과 관련해 헌법재판소법 51조에 의해 심판 절차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법 51조는 탄핵 심판 청구와 동일한 사유로 형사소송이 진행되고 있으면 재판부가 재량으로 심판 절차를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헌재는 탄핵 심판 정지 기한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형사재판의 결과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손 검사장 측은 지난달 18일 헌재에 항소심 판
'고발사주' 사건의 피해자들인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고발을 사주한 검찰 '윗선'을 밝혀달라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고발사주 사건은 4년 전인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등에 대해 비판적인 정치인과 언론인을 고발해달라고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사주한 사건이다.당시 고발사주 고발장에는 유 전 이사장,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희석 변호사, 장인수 전 MBC 기자, 심인보 뉴스타파 기자 등의 이름이 기재됐다
[특종] 검찰, 조직적 민간인 불법사찰 ※ 아래 관련 기사목록의 각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① [단독] 검찰, 수사권 이용 민간인 불법사찰...휴대전화 정보 불법 수집‧관리 ② [단독] 검찰, 휴대전화 통째 정보 당사자 몰래 불법 수집‧관리③ [단독] 검찰, 사찰정보 불법 보관했다가 재판에 불법 활용④ [단독] 尹 징계 사유 '판사사찰 문건' 작성에 압수정보 활용 정황⑤ [단독] ‘휴대전화 불법 사찰’ 尹 검찰총장 시절 ‘예규’까지 만들어 ⑥ [분석과 해설] 국정원 휴대폰 도청 범죄보다 더 큰 검찰의 조직
조국혁신당 영입인재 4호인 김형연 전 법제처장은 지난 9일 유튜브채널 뉴스버스TV 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때 친목모임을 했던 검사출신 이명순 변호사가 공수처장이 된다면 공수처가 대통령의 칼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현재 공수처장 후보로는 법관 출신 오동운 변호사와 검사 출신 이 변호사 2인이 올라있는데, 이 중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2003~2013년 ‘우검회’라는 검사들의 친목모임 회원이었다. 우검회(우직한 검사들의 모임)는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여야 불법대선자금
조국혁신당의 영인인재 4호인 김형연 전 법제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낸 검찰총장 시절의 정직2개월 징계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직무유기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전 처장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뉴스버스TV와의 인터뷰에서 “법무부 장관은 징계혐의가 있는 사람에 대해 정당한 징계를 받게 할 의무가 있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그 의무를 방기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검찰총장 시절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취소 소송은 문재인 정부 시절 1심에선 “징계가 정당하다
조국신당 1호 영입인재인 신장식 변호사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버스TV 에 출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통령이 윤석열이 아니었으면 여당의 당 대표(비대위원장)가 될 수 있었겠는가”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물어봐도 아니라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신 변호사는 이어 “(한 위원장이 지금쯤) 어디 지역구 후보자로, 출마하려고 넥타이 다리고 경선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신장식 변호사와 일문일답. Q. 조국신당 1호 영입 인재가 됐다. 1호는 상징성이 있는데, 어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예고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는 의원은) 양심을 접어둔 사람이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24일 유튜브채널 뉴스버스TV 에 출연해 “영부인이 정말 혐의가 없는 것이냐, 수사 안 하고 이대로 뭉개도 되는 것이냐, 몇 년을 사건 처리를 안 하고 재워놓고 있는데 정상적이냐, 이런 걸 양심에 따라 판단해 보면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25일 뉴스버스TV에 따르면 김 의장은 “개혁신당 소속 현역의원 4명 전부 (김건희
'고발사주' 재판 중 진행된 대검찰청 감찰 과정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와 관련한 대검 감찰위원회 자료를 공개해달라는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대검이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22일 고발사주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조성은씨 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4월 손 검사장 감찰을 무혐의로 결정한 대검 감찰위원 명단과 관련 회의록, 감찰 개시를 위한 검찰총장 지시사항 등을 공개해달라며 지난 13일 대검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그러나 대검은 21일 "공정한 업무수행 지장 등"을 이유로 조씨의 정보공개청구를 거부했다. 대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사주' 사건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고발사주 사건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윤 대통령과 그의 가족, 측근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인과 정치인들을 고발해달라는 고발장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한 사건이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추가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3부에 배당했다.앞서 법원은 지난달 31일 "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씨 같은 분이 뱃지를 달 수 없어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 "본인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부터 공개하시면 좋겠다"고 맞받아쳤다.조 전 장관은 이날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한 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인 한 위원장이 수사 당시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았던 사실을 거론했다.조 전 장관은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 당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았던 사실을 포함해 네 가지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 대해 법원이 1심에서 징역 1년의 유죄 선고를 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대통령 선거 당시 뉴스버스의 '고발사주' 의혹이 보도되자 '정치 공작', '괴문서' 등의 발언을 한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 검사하는 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7일 "(대선) 당시에 본인이 대선에 당선되기 위해 뉴스버스나 한겨레 보도가 정치공작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시민단체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키운 건 검찰총장 징계 국면에서 거듭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일 유튜브채널 뉴스버스TV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인 2020년 4월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의 고발사주 당시 고발사주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발사주) 수괴는 분명히 (당시) 검찰총장이다”고 말했다.최 전 의원은 지난 1일 유튜브채널 뉴스버스TV
'고발사주' 사건 재판에서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손준성 검사장(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유죄 판결과 관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추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2020년 봄에 제기된 '채널A 검언유착 사건' 의혹을 덮고, 또한 뉴스타파가 제기한 김건희 일가 주가조작 보도를 물타기 하려고 윤석열 검찰이 메시지를 바꿔치기를 한 것이 고발사주 공작이었다"고 말했다. 밝혔다.2일 추 전 장관의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고발 사주 사건의 기획 의도는 '채널A 검언유착 사건을 물타
'고발사주' 사건으로 윤석열 검찰총장(현 대통령)의 눈과 귀 역할을 했던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당시 수사정보정책관)가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시민단체가 "고발 사주를 한 자가 주범이다"라며 윤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나란히 고발했다.시민단체 민생경제연구소와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고발사주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다.두 시민단체는 "법원이 검찰의 '고발사주' 사건에 유죄판결을 내렸다"며 "아무리 검사
아래 기사는 2021년 9월 2일 뉴스버스가 고발사주 사건을 특종 보도했을 당시 사건의 성격을 분석하고 해설한 내용입니다. 지난 1월 31일 고발사주 1심 재판 판결을 보면 뉴스버스가 첫 보도에서 분석했던 사건 성격을 사실상 그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2년 7개월 전 기사이지만 고발사주 사건의 의미, 그리고 윗선과 배후를 파악하는 데 여전히 유효한 내용입니다. 당시 뉴스버스 기사는 포털에 노출되지 않을 때라 2021년 9월 2일 첫 기사를 그대로 올렸습니다. (편집자 주)1.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 명예훼손 수사 단초 마련을 위해 야
대선 국면인 2021년 9월 2일 뉴스버스가 특종 보도한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당시 ‘정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손준성 보냄’의 고발사주 고발장에 대해선 ‘괴문서’라고 지칭했다.하지만 고발사주 사건 1심 재판부는 고발사주 사건을 실체있는 ‘검찰의 선거개입’으로 판단했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인 손준성 대검수사정보정책관과 수사정보정책관실 검사들이 고발사주 고발장 작성과 검토 과정에 직접 관여했음을 인정했다.대검수사정보정책관은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하는 자리로 검찰총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에게 법원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손 검사장은 그간 고발사주 고발장을 보낸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법원은 손 검사장이 고발장 작성·전달에 직접 관여했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31일 손 검사장의 공무상 비밀누설 등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이날 재판에서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면서도 "선거에 영항 미치려 시도하거나 시도 협조하는 과정에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거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