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ABL생명, 조손가정에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2025-09-24     이인형 기자
23일 서울 여의도 ABL본사에서 임종룡(사진 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ABL생명 임직원들이 추석맞이 조손가정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ABL생명이 함께 진행한 추석맞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ABL생명은 올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ABL 본사에서 ABL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명절 물품인 ‘우리금융 행복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진행하는 ‘추석맞이 조손(祖孫)가정 생계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꾸러미는 △사골곰탕 △떡갈비 △영양죽 △버섯영양밥 등 명절 식료품과 함께 △조부모 영양제 △손자녀 종합비타민 △가족 위생물품 등 16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BL생명 임직원들은 ‘행복꾸러미’를 포장하며 조손가정을 향한 ‘우리’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함께 담았다. 지원물품은 전국의 복지기관을 통해 7,000세대의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까지 모두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손주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어르신들과 씩씩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저희의 응원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