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3년 만에 방한…백신 협력·방송 등 일정 소화
2025-08-20 박주환 기자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20일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게이츠 이사장의 이번 방한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 모색이 주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국내 바이오·제약 업체들과 만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재단이 진행해 온 저소득 국가 백신 보급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게이츠 이사장은 김민석 총리와의 면담, 국회 외통위 간담회 등을 갖고 유퀴즈 등 방송 출연 일정 등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게이츠 이사장이 지난 2022년 방한했을 때는 대통령과 만난 바 있어 이번 한국에 머무는 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