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분팁] 사마귀 치료, 흉터와 통증이 걱정된다면?

2025-07-30     최기수 시민기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외부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인 ‘사마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마귀는 HPV로 불리는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는 신체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활성화되고 증상을 발현시킨다. 사마귀 증상은 한번 생겨나면 감염성도 강하고 재발이 잦다. 

사마귀의 경우 신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뉜다. 손, 발톱 주변의 심상성사마귀, 손이나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족저사마귀, 어린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물사마귀, 얼굴 부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편평사마귀 등이 있다.

사마귀 증상은 대부분 툭 튀어나온 구진이나 딱딱한 굳은살같이 발생하기에 이를 억지로 떼어내거나 레이저, 냉동치료 등을 통해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치료 시 발생하는 통증과 흉터에 대한 고민으로 치료를 망설이며 증상을 방치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

한의학 관점에서는 사마귀 증상은 단순한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체내의 면역 저하를 알리는 신호인만큼 단순히 제거하려기보다는 본질적인 원인 개선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프리허그한의원 인천점 이동우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우선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기 위해 떨어진 면역력을 올려야 하므로 장부 기능의 개선을 도울 수 있는 한약 처방 및 침 치료 등으로 원인 개선에 접근한다”라며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간편한 복약치료로 진행되기에 통증이나 흉터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