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 개인전, 갤러리 나우서 1일부터 26일
2023-06-30 이대 기자
채색화가 김인옥 작가의 개인전 '더 스토리 오브 원더랜드(The Story of wonderland)'가 갤러리나우에서 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과거 김인옥 작가의 전시가 '항금리 가는 길'과 '기다림'을 함께 선보였다면, 이번 전시는 '기다림' 연작 신작으로만 구성했다. 여러 결의 기다림 속에서 희망에 찬 정서를 표현하는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공개된다.
"1993년 <김·인·옥> 전에서 순지에 수간채색 기법으로 물체를 차용한 게 ‘기다림’ 시리즈의 시작이다. 기다림은 어릴 적의 그 무언가를 기다리는 마음이다".( 뉴스버스 심정택 미술딜라이트)
김 작가는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미래의 꿈은 기다릴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의 꿈을 담는 희망의 세계가 작가의 원더랜드(wonderland)다.
김 작가는 뉴스버스 <심정택의 미술 딜라이트>를 통해서도 세 차례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