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 대선후보 8일 두 번째 토론 격돌…기자협회 주최
2022-02-04 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8일 저녁 8시 4자 TV토론을 진행한다. 3일 진행된 지상파 3사 TV토론에 이은 두 번째 대선후보 토론이다.
한국기자협회는 4일 여야 4당에 토론회 참여 초청 공문을 보냈고, 각 후보들로부터 참석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토론 시간과 형식, 중계 방송사 등을 5일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한 후 공지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공식 법정토론은 21일(경제) 25일(정치), 3월 2일(사회)에 각각 열린다.
앞서 3일 오후 8시 진행된 지상파 3사 주최 대선후보 4자 TV토론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39%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사별 시청률은 KBS 19.5%, MBC 11.1%, SBS 8.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