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8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혐의가 담긴 고발장을 미래통합당 측에 전달했다. 해당 고발장 파일이 담긴 메시지 상단에는 '손준성 보냄'이라고 적혀있다. 이 고발장 상당 부분이 지난해 8월 미래통합당이 최 대표를 고발할 당시 고발장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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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수 기자
wjsgurtn@naver.com